어떤 운영 체제(OS)를 사용하건 간에 버전은 항상 최신으로 유지하는 것이 보안이나 기능 등의 이유 등에서 좋다. 물론, 필자의 경우는 윈도우의 업데이트에 따라 메뉴 배치가 달라지기에 독자들이 따라오기 힘들어할 가능성을 고려해 업데이트(업그레이드)를 권장하는 편이긴 하다. 아무튼 당장 어떤 버전을 사용하는지, 그리고 업데이트 방법이 궁금하다면 아래의 내용을 따라가보자.
현재 윈도우10의 버전은 비트 수를 확인하는 것만큼이나 간단한 편이다. 방법은 크게 두 가지 정도가 있는데, 따져보면 이것보다는 많지만 개인적으로 자주 사용하는 방법을 나열하자면 아래와 같다.
작업 표시줄의 시작 메뉴 아이콘을 우클릭하여 뜨는 메뉴에서 시스템 항목을 선택해보자.
그리고 아래로 살짝 내려보면 현재 어떤 이용 중인 에디션이나 버전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사실상 에디션과 버전 말고는 필요로 하는 경우가 잘 없기에 적게는 버전만, 많게는 에디션까지만 알아두는 것이 충분한 경우가 많다.
다음으로는 명령어를 이용해서 확인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앞선 마우스만을 이용하는 방법과 어느 것이 나은지 따져보자면, 익숙해진다면 이 방법이 더 빠르고 간편할 수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이건 개인차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따지고 보면 기억해야 하는 양 자체는 이 방법이 더 적은 편이기는 하다.
winver
먼저, 키보드의 단축키 Windows + R을 눌러 위와 같이 실행 창을 띄워보자. 그리고 winver를 입력한 뒤, 확인을 눌러주게 되면,
앞서와 마찬가지로 이렇게 현재 어떤 윈도우 에디션이나 버전을 이용 중인지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핵심적으로 알아야 할 것은 가장 앞의 숫자 두 자리가 현재 년도와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만약, 일치하지 않는다면 업데이트가 존재하는지 확인하는 것을 권장하며, 추가로 일치한다고 하더라도 추가 업데이트가 있을 수 있으므로 아래의 내용을 따라 업데이트가 있는지 정도는 체크하는 것이 좋다.
만약, 필자가 작성해둔 글과 버전이 다르다고 한들 따라가기에는 아마도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버튼 위치가 달라서 따라가질 못하겠고, 거기다 글보다 상대적으로 구버전(1507, 1511, 1607,... , 2004, 20H2…)을 이용하고 있다면 아래의 내용을 따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는 것이 좋다.
먼저 작업 표시줄의 시작 메뉴를 눌러 위쪽으로 메뉴를 열어주고, 설정(톱니 모양 아이콘)을 눌러보자.
그럼 설정 화면의 하단부에 업데이트 및 보안이라는 항목이 존재하는데, 이걸 눌러주게 되면,
다음 버전이 존재하는 경우 Windows 10, 버전 ****의 기능 업데이트 식으로 중간에 위아래 구분선을 쳐둔 형태로 눈에 띄게 강조가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강조 내의 다운로드 및 설치를 눌러 업데이트를 받아주면 자체 버전을 올릴 수 있게 된다.
여기서 혹시라도 위와 같이 Windows 업데이트 창을 열었음에도 이미지처럼 내용이 뜨지 않고 계속 로딩만 걸리는 경우, 바로 위의 링크를 참고하여 윈도우 업데이트 구성요소를 재설정 하는 것으로 무한 로딩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