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는 의외로 가만히 둬도 윈도우 자체의 특정 프로세스가 활동하면서 CPU 점유율이 치솟고, 이로 인해 발열이 발생해 기존 작업에 방해를 일으키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여기서 SysMain 또한 바로 앞선 경우와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SysMain은 검색 인덱싱과 관련된 작업을 담당하는 터라 끄지 않는 것을 권장하지만, SysMain으로 인해 방해를 받고 있다면 아래 소개될 방법을 통해 꺼주는 것이 나을 수 있다.
SysMain의 경우, 윈도우 내의 서비스 앱을 통해 작동 방식을 변경해볼 수 있다.
먼저, 윈도우 로고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이 시작 메뉴가 나타날 텐데, 이 시작 메뉴가 열린 채로 서비스를 검색해보면 위 이미지처럼 서비스 앱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실행해보자.
서비스는 열렸을 때 위와 같은 창이 열리게 되는데, 목록의 아래로 내려가면서 이미지에 보이는 것과 같은 SysMain 항목을 찾아보자. 여기서 따로 건드리지 않은 이상은 이름 순으로 정렬되므로 알파벳 순으로 찾는다고 생각하면 쉽다.
그리고 발견한 SysMain을 더블 클릭해서 실행해주면,
위와 같이 SysMain 속성 창이 뜨게 된다. 만약, 이전에 따로 건드린 게 없다면 시작 유형은 위 이미지와 같이 자동에, 그리고 서비스 상태는 실행 중일 것이다. 여기서는 딱 두 가지만 건드려주면 된다.
먼저 서비스 상태 아래의 중지 버튼을 눌러 중지해주고, 이어서 시작 유형을 사용 안 함으로 바꿔준 뒤에 아래의 확인 또는 적용 버튼을 이용해 값을 저장해주면 된다. 한 가지 아쉬울 수도 있는 것은 삭제는 불가능하다는 점. 아무튼 두 값을 변경해주면 더이상 SysMain이 CPU를 점유하는 것으로 컴퓨터에 발열이 생기거나, 또는 진행 중인 작업이 방해를 받는 일은 사라지게 된다.
다시 한 번 언급하지만, SysMain의 경우는 컴퓨터 이용 시 위와 같은 발열 등의 문제가 없다면 켜두는 것이 낫기에 별 이상이 없다면 수동으로 꺼둘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