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는 일반적으로 32비트와 64비트로 나뉜다. 예전에는 64비트에서의 프로그램 호환 문제, 그리고 이미 32비트의 속도가 충분한 등의 이유로 인해 64비트로 넘어가기를 주저했던 때가 있는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64비트의 장점들이 32비트의 장점을 모조리 흡수해버린 상태라 대부분의 컴퓨터에서 64비트를 사용하는 추세이긴 하다.(실제로 새롭게 나오는 윈도우 11에서는 32비트 버전이 없다.)
아무튼, 윈도우 10까지만 있는 32비트와 64비트의 구분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참고로, 이 글은 윈도우 10의 21H1 버전을 기준으로 작성되므로, 현재 어떤 버전의 윈도우를 사용 중인지, 또는 윈도우 버전 업데이트를 어떻게 받는지 등이 궁금하다면 위의 링크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수 있다.
비트를 확인하는 방법 자체는 매우 쉽다. 어떤 윈도우건 간에 화면의 한 모서리(일반적으로는 아래쪽)에 작업 표시줄이 존재하는데, 작업 표시줄의 시작 메뉴(윈도우 아이콘)를 우클릭해보자. 그리고 시스템을 눌러보면…
시스템 종류 란을 통해 몇 비트의 운영 체제를 사용 중인지 확인해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32비트 컴퓨터를 사용하는 경우는 지금으로써는 드물다고 생각되기에, 대부분이 64비트라는 결과를 얻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